[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올 시즌 홈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부터는 홈 13연승이다.
삼성은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서울라이벌전에서 94-9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1승7패가 된 삼성은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날 골밑에서 라틀리프가, 외곽에서는 임동섭이 맹활약했다. 라틀리프는 32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골밑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임동섭은 3점슛 6개를 포함해 25점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앞장섰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4쿼터 중반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했다. 기본적인 것에 충실하려고 했는데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주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승리했지만 그런 부분은 아쉽다”고 총평을 밝혔다.
하지만 이날 3점슛 6개를 터트리며 외곽에서 존재감을 보인 임동섭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은 “(임)동섭이가 오랜만에 터졌다. 동섭이의 슛이 없었다면 어려운 경기를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 중 라틀리프와 문태영이 심판 판정에 흥분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서는 “들어가서 비디오를 봐야겠지만 상대의 가격이 먼저 있었다고 했다. 예민한 부분이다보니 다시 한 번 미팅을 해야될 것 같다. 콜은 변하지 않는 것인데 과열될 우려가 있다. 경기에만 몰두할 수 있게 이야기 하겠다”고 지적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은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서울라이벌전에서 94-9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1승7패가 된 삼성은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날 골밑에서 라틀리프가, 외곽에서는 임동섭이 맹활약했다. 라틀리프는 32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골밑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임동섭은 3점슛 6개를 포함해 25점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앞장섰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4쿼터 중반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했다. 기본적인 것에 충실하려고 했는데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주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승리했지만 그런 부분은 아쉽다”고 총평을 밝혔다.
하지만 이날 3점슛 6개를 터트리며 외곽에서 존재감을 보인 임동섭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은 “(임)동섭이가 오랜만에 터졌다. 동섭이의 슛이 없었다면 어려운 경기를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 중 라틀리프와 문태영이 심판 판정에 흥분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서는 “들어가서 비디오를 봐야겠지만 상대의 가격이 먼저 있었다고 했다. 예민한 부분이다보니 다시 한 번 미팅을 해야될 것 같다. 콜은 변하지 않는 것인데 과열될 우려가 있다. 경기에만 몰두할 수 있게 이야기 하겠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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