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 마무리 쥬리스 파밀리아가 가정 내 폭력 문제로 경찰에 체포됐다.
뉴저지주 지역 매체 '노스저지닷컴'은 2일(한국시간) 뉴저지주 포트 리 지방법원의 자료를 인용, 파밀리아의 구속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파밀리아는 타인에게 신체적 부상을 입힌 이유로 구속됐다. 법원 자료에서는 이름이 가려진 피해자는 가슴과 오른뺨에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월요일 새벽 2시경 포트 리에서 벌어졌다. 포트 리 경찰은 다툼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가정 내 폭력이 있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그를 체포햇다는 사실을 밝혔다. 파밀리아는 15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고, 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파밀리아는 아내 비안카와 한 살된 아들 쥬리스 주니어와 함께 포트 리에서 살고 있다.
메츠 구단은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관찰하고 있다"는 짧은 성명을 내놨다. 파밀리아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노사가 합의한 가정 폭력 방지 협약에 따라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해부터 메츠 마무리로 활약한 파밀리아는 이번 시즌 78경기에서 77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차잭점 2.55를 기록했다. 51세이브로 내셔널리그 세이브 부문 1위를 차지했고, 올스타에 뽑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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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파밀리아는 타인에게 신체적 부상을 입힌 이유로 구속됐다. 법원 자료에서는 이름이 가려진 피해자는 가슴과 오른뺨에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월요일 새벽 2시경 포트 리에서 벌어졌다. 포트 리 경찰은 다툼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가정 내 폭력이 있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그를 체포햇다는 사실을 밝혔다. 파밀리아는 15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고, 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파밀리아는 아내 비안카와 한 살된 아들 쥬리스 주니어와 함께 포트 리에서 살고 있다.
메츠 구단은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관찰하고 있다"는 짧은 성명을 내놨다. 파밀리아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노사가 합의한 가정 폭력 방지 협약에 따라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해부터 메츠 마무리로 활약한 파밀리아는 이번 시즌 78경기에서 77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차잭점 2.55를 기록했다. 51세이브로 내셔널리그 세이브 부문 1위를 차지했고, 올스타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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