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폭발한 LG 타선. 이제 남은 퍼즐인 히메네스와 손주인에게 시선이 쏠린다.
기세가 바짝 오른 LG. 고무적인 것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다. 정상호와 같이 타격에서 기대가 적었던 선수의 맹타는 물론 기존 박용택, 오지환 등 주축타자들의 타격감도 연일 뜨겁다.
다만 내야를 지키고 있는 히메네스와 손주인의 방망이가 아직 잠잠하다. 두 선수 모두 타격이 괜찮은 선수들이기에 LG 입장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히메네스는 전후반기 편차가 있지만 팀 내 4번 타자. 손주인 역시 타순은 9번이지만 안타생산 만큼은 중심타선에 뒤지지 않았다. 히메네스는 현재 포스트시즌 12타수 1안타, 손주인은 8타수 1안타에 머물러있다. 부진 속에서도 양상문 감독은 두 선수를 꾸준히 선발출전 시키고 있다. 경기를 통해 감을 찾으라는 의중.
두 선수의 타격감까지 살아난다면 LG로서 나머지 퍼즐이 완성된다. LG 타선은 와일드카드 2경기에 전날 준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더해지며 전체 선수들 경기감각이 물이 오른 상태다. 현재 1번 김용의를 시작으로 중심타선의 박용택과 오지환, 그리고 하위타순에서는 정상호와 양석환이 활약 중이다. 채은성이 부진했지만 전날 질 좋은 안타를 때려내며 부진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이제 바통이 히메네스와 손주인에게 넘어간 상태.
이러한 분위기에서 히메네스와 손주인의 타격페이스 회복은 팀 타선의 유기적인 연결고리 확보 및 상대마운드에 대한 압박 측면에서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긍정적인 부분은 히메네스와 손주인이 현재 수비만큼은 확실히 안정적이라는 점이다. 내야를 철통같이 지키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도 여러 차례 눈에 보이지 않는 호수비를 펼쳐 LG 투수들 어깨를 가볍게 했다. 또한 희생번트 및 진루타 등 팀 배팅에도 적극적이다. 수비와 팀 배팅에서의 세밀한 플레이가 공격까지 이어지는 것이 히메네스와 손주인의 과제가 됐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세가 바짝 오른 LG. 고무적인 것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다. 정상호와 같이 타격에서 기대가 적었던 선수의 맹타는 물론 기존 박용택, 오지환 등 주축타자들의 타격감도 연일 뜨겁다.
다만 내야를 지키고 있는 히메네스와 손주인의 방망이가 아직 잠잠하다. 두 선수 모두 타격이 괜찮은 선수들이기에 LG 입장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히메네스는 전후반기 편차가 있지만 팀 내 4번 타자. 손주인 역시 타순은 9번이지만 안타생산 만큼은 중심타선에 뒤지지 않았다. 히메네스는 현재 포스트시즌 12타수 1안타, 손주인은 8타수 1안타에 머물러있다. 부진 속에서도 양상문 감독은 두 선수를 꾸준히 선발출전 시키고 있다. 경기를 통해 감을 찾으라는 의중.
두 선수의 타격감까지 살아난다면 LG로서 나머지 퍼즐이 완성된다. LG 타선은 와일드카드 2경기에 전날 준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더해지며 전체 선수들 경기감각이 물이 오른 상태다. 현재 1번 김용의를 시작으로 중심타선의 박용택과 오지환, 그리고 하위타순에서는 정상호와 양석환이 활약 중이다. 채은성이 부진했지만 전날 질 좋은 안타를 때려내며 부진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이제 바통이 히메네스와 손주인에게 넘어간 상태.
이러한 분위기에서 히메네스와 손주인의 타격페이스 회복은 팀 타선의 유기적인 연결고리 확보 및 상대마운드에 대한 압박 측면에서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긍정적인 부분은 히메네스와 손주인이 현재 수비만큼은 확실히 안정적이라는 점이다. 내야를 철통같이 지키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도 여러 차례 눈에 보이지 않는 호수비를 펼쳐 LG 투수들 어깨를 가볍게 했다. 또한 희생번트 및 진루타 등 팀 배팅에도 적극적이다. 수비와 팀 배팅에서의 세밀한 플레이가 공격까지 이어지는 것이 히메네스와 손주인의 과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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