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FIFA 랭킹 6위의 스위스가 16강 진출로 자존심을 지켰다.
스위스는 브라질 마나우스에 위치한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E조 조별리그 3차전 온두라스(피파랭킹 33위)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세르단 샤키리의 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스위스는 조별리그 3경기 2승1패로 승점 6점을 기록, 프랑스에 골득실에서 뒤진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 상대는 F조에서 3전 전승으로 올라온 아르헨티나로 결정됐다.
유럽의 신흥강호다운 자존심을 결과로 지켰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1차전 에콰도르를 상대로 답답한 경기를 펼치다 2-1로 간신히 역전승을 거뒀다.
이후 피파랭킹 17위의 프랑스를 상대로 무려 5골을 내주고 2-5 참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승점 3점을 기록하고는 있었지만 골득실에서 에콰도르에 뒤져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온두라스를 완파하며 자력으로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내용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깔끔한 마무리로 웃을 수 있었던 스위스다.
[one@maekyung.com]
스위스는 브라질 마나우스에 위치한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E조 조별리그 3차전 온두라스(피파랭킹 33위)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세르단 샤키리의 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스위스는 조별리그 3경기 2승1패로 승점 6점을 기록, 프랑스에 골득실에서 뒤진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 상대는 F조에서 3전 전승으로 올라온 아르헨티나로 결정됐다.
유럽의 신흥강호다운 자존심을 결과로 지켰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1차전 에콰도르를 상대로 답답한 경기를 펼치다 2-1로 간신히 역전승을 거뒀다.
이후 피파랭킹 17위의 프랑스를 상대로 무려 5골을 내주고 2-5 참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승점 3점을 기록하고는 있었지만 골득실에서 에콰도르에 뒤져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온두라스를 완파하며 자력으로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내용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깔끔한 마무리로 웃을 수 있었던 스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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