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여야 당사를 폭파하겠다는 협박문이 왔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아침 11시쯤 서울출입국외국인청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주변에 폭탄을 설치하고, 국회의원들을 흉기로 찌르겠다"는 내용의 협박문이 팩스로 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에도 국민의힘 당사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협박 팩스가 전송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지만 다행히 위험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심동욱 기자 shim.dongwoo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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