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기념 드론쇼 도중 촬영용 드론 추락
통신 오류로 추락 추정
통신 오류로 추락 추정
광복절을 기념해 부산 광안리해변에서 진행된 드론쇼 도중 촬영용 드론이 추락해 관람객 2명이 다쳤습니다.
13일 부산 수영구에 따르면 어제 오후 8시 5분 광안리에서 열린 '광안리-M드론 라이트쇼' 도중 촬영용 드론이 추락하면서 관람객 2명이 각각 허벅지와 발등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무게가 500g인 이 특수영상촬영용 드론은 해당 공연을 촬영하다 이동 중에 통신 오류를 일으킨 것으로 파악됩니다.
구 관계자는 "관람객이 허벅지 찰과상과 발등 타박상을 입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촬영 안전사고 재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연은 오는 15일 광복절을 기념하는 것으로 드론 1천 대가 투입됐습니다.
[김한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hanna2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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