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주제로 환경 오염 문제 음악과 결합
서울영재오케스트라가 오는 17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카네기홀 스턴 오디토리움에서 환경음악회 ‘Green Harmony Concert WALTZ’를 개최합니다.
이번 음악회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환경 오염 문제를 음악과 결합한 이색적인 공연으로 기획됐습니다.
정홍식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열리는 이번 공연은 2024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3위에 입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엘리 최의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로 시작합니다.
<사진 제공 : 서울영재오케스트라>
이어 클라리네티스트 김원각(미국 오레건 대학교 교수)이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제2악장을 연주합니다.
마지막은 서울영재오케스트라 단원들과 미래 세대 어린이들이 함께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작은별 변주곡'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 이재호 기자 Jay8166@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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