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덕궁 경내에서 '임금님 우물' 2곳이 발견됐습니다.
국립 문화재연구소는 창덕궁 경내 부용지 주변 관람로 정비공사에 앞서 발굴조사를 벌인 결과, 조선시대 어정으로 추정되는 우물 2기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우물들은 조선시대 창덕궁 그림인 동궐도에 보이는 부용지 북서쪽 모서리, 즉 현재의 사정기비각 북쪽 지점에서 5m 정도 거리를 두고 발견됐습니다.
조사 결과 두 우물은 모두 잘 다듬은 화강암으로 쌓아 만든 팔각형 형태지만 지층이나 축조 방법, 출토 유물 등으로 볼 때 사용 시기는 달랐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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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문화재연구소는 창덕궁 경내 부용지 주변 관람로 정비공사에 앞서 발굴조사를 벌인 결과, 조선시대 어정으로 추정되는 우물 2기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우물들은 조선시대 창덕궁 그림인 동궐도에 보이는 부용지 북서쪽 모서리, 즉 현재의 사정기비각 북쪽 지점에서 5m 정도 거리를 두고 발견됐습니다.
조사 결과 두 우물은 모두 잘 다듬은 화강암으로 쌓아 만든 팔각형 형태지만 지층이나 축조 방법, 출토 유물 등으로 볼 때 사용 시기는 달랐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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