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자동차 전시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고객 편의를 위해 전시해 둔 차량과 고객이 운전해볼 수 있는 시승 차량은 불특정 다수에 노출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신종 코로나를 예방하고 전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불안감도 없애기 위해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전시차량 내·외부를 매일 소독하고 있다. 시승차량도 고객이 내린 뒤 다음 고객이 타기 전에 내부를 소독한다.
전시장 출입구에는 손소독제도 비치했다. 전시장 방문 고객에게는 일회용 마스크도 제공하고 있다.
직원 대상 위생 지침도 강화했다. 직원들은 기침할 땐 가리고 하기,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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