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브랜드 세이코가 바텐더와 콜라보한 한정판 시계를 국내에서 단 100점 선보인다.
세이코의 오토매틱 워치 브랜드 '프리사지'는 세계 챔피언 출신 바텐더인 키시 히사시와 협업해 'SSA363J'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했다.
이 모델은 키시 히사시의 대표 칵테일인 '사쿠라 후부키'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벚꽃이 흩날린다는 뜻으로 다이얼에 은은한 분홍빛 패턴을 입혀 벚꽃이 눈보라처럼 흩날리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7번 이상 광택 마감처리한 선레이 다이얼에 곡선미를 살린 핸즈와 슬림한 케이즈가 더해졌다.
뒷면에는 시스루 케이스 백이 적용돼 있어 한정판임을 알려주는 문구와 일련번호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국내에 단 100점만 수입됐다. 가격은 86만원이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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