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르노그룹의 아태부문을 총괄하는 질 노만 부회장이 네 번째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매번 올 때마다 르노삼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뭔가 알맹이가 빠져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엄해림 기자입니다.
【 기자 】
르노삼성의 아시아 시장 공략이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한국을 방문한 질 노만 부회장은 아태 지역에서 르노삼성의 위치를 치켜세웠습니다.
▶ 인터뷰 : 질 노만 / 르노그룹 부회장
- "르노삼성 자동차는 아·태 지역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 지역의 판매량을 높이는 것이 목표인데, 르노삼성이 핵심적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합니다."
하지만, 올해 한국에서 신차를 개발해 내놓겠다는 언급은 없었습니다.
다만, 르노의 올해 신차인 '캡처'를 한국에서 판매해본 뒤 한국에서의 생산 가능성을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르노삼성은 부산공장의 효율을 높이려고 올해 1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했지만, 생산라인에 대한 투자에 그쳤습니다.
▶ 인터뷰 : 프랑수아 프로보 / 르노삼성 대표
- "부산공장은 효율성을 높여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길 계획입니다. "
르노삼성은 한때 SM시리즈가 선풍을 일으킨 뒤 부산에 2공장을 세울 것으로까지 기대됐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더딘 신차 출시로 소비자들의 기대치마저 낮아지는 상황.
해외에 진출하면서 현지에 특화된 모델을 개발해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는 국내 완성차 업체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MBN뉴스 엄해림입니다. [umji@mbn.co.kr]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르노그룹의 아태부문을 총괄하는 질 노만 부회장이 네 번째로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매번 올 때마다 르노삼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뭔가 알맹이가 빠져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엄해림 기자입니다.
【 기자 】
르노삼성의 아시아 시장 공략이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한국을 방문한 질 노만 부회장은 아태 지역에서 르노삼성의 위치를 치켜세웠습니다.
▶ 인터뷰 : 질 노만 / 르노그룹 부회장
- "르노삼성 자동차는 아·태 지역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 지역의 판매량을 높이는 것이 목표인데, 르노삼성이 핵심적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합니다."
하지만, 올해 한국에서 신차를 개발해 내놓겠다는 언급은 없었습니다.
다만, 르노의 올해 신차인 '캡처'를 한국에서 판매해본 뒤 한국에서의 생산 가능성을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르노삼성은 부산공장의 효율을 높이려고 올해 1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했지만, 생산라인에 대한 투자에 그쳤습니다.
▶ 인터뷰 : 프랑수아 프로보 / 르노삼성 대표
- "부산공장은 효율성을 높여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길 계획입니다. "
르노삼성은 한때 SM시리즈가 선풍을 일으킨 뒤 부산에 2공장을 세울 것으로까지 기대됐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더딘 신차 출시로 소비자들의 기대치마저 낮아지는 상황.
해외에 진출하면서 현지에 특화된 모델을 개발해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는 국내 완성차 업체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MBN뉴스 엄해림입니다. [umji@mbn.co.kr]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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