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런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동정론을 유도하려고 선전용 가짜 영상을 만들었다가 들통났습니다.
어린 소녀가 숨졌다는 내용의 영상을 자세히 보면 소녀가 아니라 인형인데요. 팔레스타인과 할리우드의 합성어인 '팔리우드'란 말까지 나왔습니다. 이어서 안병욱 기자입니다.
【 기자 】
하마스 대원이 이스라엘에서 납치한 아기를 안고 달래거나, 유모차를 움직여 돌봅니다.
최근 '아기 참수' 등 이스라엘 당국의 주장과 이를 인용한 보도로 엄청난 비판을 받자 맞대응으로 영상을 공개한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하마스 대원
- "여기 이스라엘 아기들이 있다. 우리는 이스라엘이 하는 것처럼 함부로 죽이지 않는다."
하마스가 공개한 또 다른 영상.
부상당한 어린 소녀가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되고 취재진도 긴박하게 카메라 셔터를 누릅니다.
안타깝게도 소녀가 사망하자 보호자는 슬픈 표정을 짓습니다.
그런데 염포에 싸인 건 소녀가 아닌 인형입니다.
이스라엘군의 잔혹한 보복 공격을 지적하고 동정 여론을 얻기 위해 인형을 사람처럼 꾸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의도와 달리 네티즌들은 팔레스타인과 할리우드를 합친 신조어인 '팔리우드'까지 만들며 하마스를 조롱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안병욱입니다. [obo@mbn.co.kr]
영상편집 : 김혜영
이런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동정론을 유도하려고 선전용 가짜 영상을 만들었다가 들통났습니다.
어린 소녀가 숨졌다는 내용의 영상을 자세히 보면 소녀가 아니라 인형인데요. 팔레스타인과 할리우드의 합성어인 '팔리우드'란 말까지 나왔습니다. 이어서 안병욱 기자입니다.
【 기자 】
하마스 대원이 이스라엘에서 납치한 아기를 안고 달래거나, 유모차를 움직여 돌봅니다.
최근 '아기 참수' 등 이스라엘 당국의 주장과 이를 인용한 보도로 엄청난 비판을 받자 맞대응으로 영상을 공개한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하마스 대원
- "여기 이스라엘 아기들이 있다. 우리는 이스라엘이 하는 것처럼 함부로 죽이지 않는다."
하마스가 공개한 또 다른 영상.
부상당한 어린 소녀가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되고 취재진도 긴박하게 카메라 셔터를 누릅니다.
안타깝게도 소녀가 사망하자 보호자는 슬픈 표정을 짓습니다.
그런데 염포에 싸인 건 소녀가 아닌 인형입니다.
이스라엘군의 잔혹한 보복 공격을 지적하고 동정 여론을 얻기 위해 인형을 사람처럼 꾸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의도와 달리 네티즌들은 팔레스타인과 할리우드를 합친 신조어인 '팔리우드'까지 만들며 하마스를 조롱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안병욱입니다. [obo@mbn.co.kr]
영상편집 :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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