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리근 국장에 비자발급 결정"

미국 국무부는 이달 말 방미를 추진 중인 북한 외무성 리근 국장에게 비자를 발급하기로 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지난 9일 북한의 리 근 외무성 미국국장이 이달 말 방미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비정부기구들이 리근 국장을 미국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도록 초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확인한 바 있습니다.
리 국장이 비정부기구들과의 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면 이를 계기로 북미 당국자 간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