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페놀 오염 사고 발생으로 상수도 공급이 중단돼 수십만 명의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인구 80만의 옌청시는 지난 20일 수돗물에서 악취가 난다는 시민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오전 7시부터 상수도 공급을 중단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 결과 망서강 주변에 있는 한 화학공장이 페놀을 강에 무단 방류해 옌청의 식수원인 강물이 오염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상수도 공급이 중단되자 평소 2위안이던 1.5L짜리 생수 가격이 25위안으로 10배 이상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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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80만의 옌청시는 지난 20일 수돗물에서 악취가 난다는 시민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오전 7시부터 상수도 공급을 중단하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 결과 망서강 주변에 있는 한 화학공장이 페놀을 강에 무단 방류해 옌청의 식수원인 강물이 오염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상수도 공급이 중단되자 평소 2위안이던 1.5L짜리 생수 가격이 25위안으로 10배 이상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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