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돗토리(鳥取)현에서 한 마리에 5천여만원에 팔린 참게가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게로 등록됐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7일 돗토리시 돗토리 항에서 열린 경매에서 등딱지 폭 14.6㎝, 무게 1.24㎏인 수컷 바다참게 한 마리가 500만엔(약 5천300만원)에 낙찰됐습니다.
돗토리현은 어제(23일) 이 낙찰가격이 게 경매가로는 기네스 세계기록이라는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이 바다참게를 낙찰받은 돗토리시의 한 업소는 도쿄 긴자(銀座)에 있는 일본요리 전문점에 음식 재료로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동해에 면한 일본 혼슈(本州) 남서부 지방의 돗토리현에는 대륙붕이 발달하고 해류가 교차해 좋은 어장을 이루는 오키(隱岐) 제도 해역이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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