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 어니스트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소니픽처스에 대한 해킹은 심각한 국가안보 사안이라고 밝혔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이번 해킹 사건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배후가 북한인지 확인할 위치에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은 악의적 의도를 가진 집단에 의해 자행된 심각한 국가안보 현안으로, 백악관이 고위 안보 당국자들과 매일 회의를 하고 있다”며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이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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