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은 이라크에 2만여 명의 미군을 추가 파병하려는 조지 부시 대통령의 새 이라크 전략에 반대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오는 16일 표결에 부칠 예정이라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하원은 결의안에 앞서 이라크전 개전 이후 처음으로 435명의 하원의원 전원에게 5분간의 발언 기회가 주어진 가운데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 결의안은 구속력은 없지만, 지난해 중간 선거로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한 가운데 이라크에서의 미군 개입을 조속히 종식해야 한다는 의회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효과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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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은 결의안에 앞서 이라크전 개전 이후 처음으로 435명의 하원의원 전원에게 5분간의 발언 기회가 주어진 가운데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 결의안은 구속력은 없지만, 지난해 중간 선거로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한 가운데 이라크에서의 미군 개입을 조속히 종식해야 한다는 의회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효과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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