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현지시간으로 어제 저녁 8시 40분쯤 칠레에서 대형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이 맨 처음 발생한 진앙지는 칠레 북부의 항구도시 이키케에서 북서쪽으로 95km 떨어진 바다 속입니다.
정확하게는 해저표면에서 20km 들어간 지점으로 추정됩니다.
규모 8.2의 강진이었습니다.
지난 2011년 1만 5천 명이 숨진 동일본 대지진의 규모가 9.0이었으니까 꽤 강한 지진이었습니다.
칠레는 지난 1960년 규모 9.5의 역대 최고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1천 6백명이 숨졌고,
지난 2010년에도 8.8 규모의 강진이 일어나 5백 명이 사망하는 등 크고 작은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곳입니다.
일명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걸쳐있는 곳이기 때문인데요.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경보가 발령돼 주민들이 대피에 나섰습니다.
엄해림 기자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저녁 8시 40분쯤 칠레에서 대형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이 맨 처음 발생한 진앙지는 칠레 북부의 항구도시 이키케에서 북서쪽으로 95km 떨어진 바다 속입니다.
정확하게는 해저표면에서 20km 들어간 지점으로 추정됩니다.
규모 8.2의 강진이었습니다.
지난 2011년 1만 5천 명이 숨진 동일본 대지진의 규모가 9.0이었으니까 꽤 강한 지진이었습니다.
칠레는 지난 1960년 규모 9.5의 역대 최고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1천 6백명이 숨졌고,
지난 2010년에도 8.8 규모의 강진이 일어나 5백 명이 사망하는 등 크고 작은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곳입니다.
일명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걸쳐있는 곳이기 때문인데요.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경보가 발령돼 주민들이 대피에 나섰습니다.
엄해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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