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북한과의 협상에서 북한이 영변 흑연감속로 등 핵시설 동결과 폐기에 응하면 북미 외교장관 회담을 열 용의가 있다는 제안을 했다고
도쿄신문이 서울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 제안이 사실이라면 북한이 요구하는 북미 양자회담에 조건부로 응하겠다는 자세를 보인 것으로, 미국이 일정 부분 양보했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이 핵포기를 위한 구체적 조치를 취하면 '담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담보'내용과 제공시기를 놓고 큰 입장 차이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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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신문이 서울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 제안이 사실이라면 북한이 요구하는 북미 양자회담에 조건부로 응하겠다는 자세를 보인 것으로, 미국이 일정 부분 양보했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이 핵포기를 위한 구체적 조치를 취하면 '담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담보'내용과 제공시기를 놓고 큰 입장 차이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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