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의 대선후보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빈곤층을 도외시하는 발언으로 빈축을 샀습니다.
롬니는 지난 1일 CNN 인터뷰에서 "나는 극빈층을 걱정하지 않는다"며 "그들에게는 사회안전망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롬니 진영은 "정책의 초점을 중산층에 맞추겠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CEO출신인 롬니는 지난달에도 "직원을 해고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해 구설에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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