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최근의 북한 방문과 관련해 북한 당국이 한반도 비핵화나 평화협정 등에 관해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곰즈의 석방을 위해 지난달 북한을 방문한 카터 전 대통령은 뉴욕타임스 기고문에서 북한은 협상 재개를 원하고 있다는 분명하고도 강력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자신의 방북을 통해 예전 비핵화와 평화에 대한 합의를 되살려주기를 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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