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논란을 빚은 중국 생성형 AI 딥시크의 국내 서비스가 중단됐습니다.
저렴한 개발 비용에 우수한 성능, 높은 가성비에도 결국 보안 우려를 넘어서지 못한 겁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 딥시크가 출시 한 달도 안돼 국내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딥시크의 개인정보 처리 방침 등이 미흡하다고 보고 시정될 때까지 서비스 중단을 권고한 데 따른 것입니다.
구글과 애플 등 앱 마켓에선 딥시크 앱 자체가 사라져 새로 다운로드 받을 수 없습니다.
기존 이용자는 계속 이용할 수 있지만 개인정보 입력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 인터뷰 : 남 석 /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
- "이미 기존에 입력했던 개인정보 관련해선 실태점검 과정에서 처리흐름, 보관상태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대책 있으면 강구할 계획으로…."
앞서 딥시크의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의혹 등이 불거지며 정부부처와 주요 기업들은 선제적으로 접속을 차단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현지 법규를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면서도, 사실상 유감의 뜻을 전했습니다.
▶ 인터뷰 : 궈자쿤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관련 국가(한국)가 경제·무역·과학·기술 문제를 안보화·정치화하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딥시크 AI 모델은 챗GPT와 달리 소스가 다 공개됐다는 점에서 국내 AI 스타트업 일부에선 연구개발에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중국에 중국에 한국 데이터가 종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더 큰 상황입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논란을 빚은 중국 생성형 AI 딥시크의 국내 서비스가 중단됐습니다.
저렴한 개발 비용에 우수한 성능, 높은 가성비에도 결국 보안 우려를 넘어서지 못한 겁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 딥시크가 출시 한 달도 안돼 국내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딥시크의 개인정보 처리 방침 등이 미흡하다고 보고 시정될 때까지 서비스 중단을 권고한 데 따른 것입니다.
구글과 애플 등 앱 마켓에선 딥시크 앱 자체가 사라져 새로 다운로드 받을 수 없습니다.
기존 이용자는 계속 이용할 수 있지만 개인정보 입력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 인터뷰 : 남 석 /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
- "이미 기존에 입력했던 개인정보 관련해선 실태점검 과정에서 처리흐름, 보관상태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대책 있으면 강구할 계획으로…."
앞서 딥시크의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의혹 등이 불거지며 정부부처와 주요 기업들은 선제적으로 접속을 차단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현지 법규를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면서도, 사실상 유감의 뜻을 전했습니다.
▶ 인터뷰 : 궈자쿤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관련 국가(한국)가 경제·무역·과학·기술 문제를 안보화·정치화하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딥시크 AI 모델은 챗GPT와 달리 소스가 다 공개됐다는 점에서 국내 AI 스타트업 일부에선 연구개발에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중국에 중국에 한국 데이터가 종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더 큰 상황입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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