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홈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8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OK저축은행 읏샷과의 경기에서 86-7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시즌 첫 승과 홈 개막전 승리를 거두는 기쁨을 맛보며 1승 1패가 됐다.
반면 내심 2연승을 노렸던 OK저축은행은 아쉽게 패하며 1승 1패가 됐다. 1쿼터를 21-16으로 앞선 삼성생명은 2쿼터 외곽슛이 터지면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삼성생명은 OK저축은행의 정유진에게 3점슛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윤예빈의 속공과 이주연의 야투 등으로 전반을 44-33으로 여유있게 앞선 채 끝냈다.
후반 들어서도 삼성생명이 주도권을 잡았다. 이주연과 윤예빈 두 젊은 가드들이 OK저축은행의 앞선과 골밑을 휘저으며 득점을 올렸고 서덜랜드의 야투도 계속해서 들어갔다. 다만 안혜지의 3점슛과 다미리스 단타스의 득점이 살아난 OK저축은행의 추격을 완벽하게 따돌리지는 못하면서 62-55로 7점으로 점수차가 좁혀진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4쿼터에 집중했다. 박하나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서덜랜드의 미들슛으로 더욱 더 공격에 공격을 가했다. 경기 종료 4분 45초를 남긴 시점에는 윤예빈의 속공으로 78-66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생명은 8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OK저축은행 읏샷과의 경기에서 86-7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시즌 첫 승과 홈 개막전 승리를 거두는 기쁨을 맛보며 1승 1패가 됐다.
반면 내심 2연승을 노렸던 OK저축은행은 아쉽게 패하며 1승 1패가 됐다. 1쿼터를 21-16으로 앞선 삼성생명은 2쿼터 외곽슛이 터지면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삼성생명은 OK저축은행의 정유진에게 3점슛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윤예빈의 속공과 이주연의 야투 등으로 전반을 44-33으로 여유있게 앞선 채 끝냈다.
후반 들어서도 삼성생명이 주도권을 잡았다. 이주연과 윤예빈 두 젊은 가드들이 OK저축은행의 앞선과 골밑을 휘저으며 득점을 올렸고 서덜랜드의 야투도 계속해서 들어갔다. 다만 안혜지의 3점슛과 다미리스 단타스의 득점이 살아난 OK저축은행의 추격을 완벽하게 따돌리지는 못하면서 62-55로 7점으로 점수차가 좁혀진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4쿼터에 집중했다. 박하나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서덜랜드의 미들슛으로 더욱 더 공격에 공격을 가했다. 경기 종료 4분 45초를 남긴 시점에는 윤예빈의 속공으로 78-66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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