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벨기에 하이라이트 보니 음바페 보다 움티티…이번에는 손보다 머리가 먼저 반응

프랑스 벨기에 월드컵 4강전 경기가 화제 속 프랑스 대표팀 수비수 사무엘 움티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에서 후반 6분 터진 움티티의 헤딩 결승골로 1대 0으로 이겼다.

이날 벨기에와 경기를 앞둔 프랑스는 선수 중 늘 상 주목을 받은 선수는 음바페였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프랑스 벨기에 주인공은 움티티. 음바페의 공격진들이 제대로된 활약을 펼치지 못할 때 직접 득점을 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움티티는 조별리그 1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어이없는 핸드볼 파울로 인해 페널티킥을 헌납하며 동점골의 빌미를 제공하며 치명적인 실수를 한 바 있지만 이번 결승 골로 지난 실수를 만회하게 됐다.

한편 이날 움티티는 최우수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