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투산) 김재호 특파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내야수 라이언 플레어티(31)를 영입한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제리 크라스닉은 8일(한국시간) 필리스가 플레어티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마이너리그 계약일 가능성이 높다.
플레어티는 2012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6시즌동안 한 팀에서 452경기를 소화했다. 통산 타율 0.215 출루율 0.284 장타율 0.355를 기록했다.
타격보다는 수비의 다양성에서 주목받던 선수다. 2루수(192경기) 3루수(120경기) 유격수(72경기) 우익수(30경기) 1루수(28경기) 좌익수(13경기) 등 여섯 포지션을 소화했다. 2016년 8월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투수로 등판하기도 했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불펜 소모를 막기 위한 등판이었다.
크라스닉은 필라델피아가 최근 아담 로살레스를 영입했지만, 또 한 명의 경험 많은 내야 유틸리티 선수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그는 스프링캠프에서 백업 자리를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SPN'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제리 크라스닉은 8일(한국시간) 필리스가 플레어티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마이너리그 계약일 가능성이 높다.
플레어티는 2012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6시즌동안 한 팀에서 452경기를 소화했다. 통산 타율 0.215 출루율 0.284 장타율 0.355를 기록했다.
타격보다는 수비의 다양성에서 주목받던 선수다. 2루수(192경기) 3루수(120경기) 유격수(72경기) 우익수(30경기) 1루수(28경기) 좌익수(13경기) 등 여섯 포지션을 소화했다. 2016년 8월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투수로 등판하기도 했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불펜 소모를 막기 위한 등판이었다.
크라스닉은 필라델피아가 최근 아담 로살레스를 영입했지만, 또 한 명의 경험 많은 내야 유틸리티 선수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그는 스프링캠프에서 백업 자리를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