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포츠에서 ‘인지 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지 트레이닝은 야구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다. 야구공의 움직임에 따라서 나의 몸을 최적의 상태로 변화 시킬 수 있어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인지 트레이닝도 정확한 기전을 이해하지 못하면 훈련의 성과를 얻기가 힘들다. 어떻게 하면 인지 트레이닝을 통해서 선수들의 민첩성이 좋아지게 되는지 알아보자.
신체의 반응을 결정하는 민첩성은 경기력에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스포츠 상황에서 민첩성은 외부로부터의 정보(대부분 시각)를 받고 뇌의 전두엽에서 어떤 움직임이 적합한지를 결정하여 의미 있는 퍼포먼스로 실행하기까지를 포함한다.
대부분의 민첩성 향상훈련은 정해져있는 움직임을 빠르게 실시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면, 정보처리 부분 이후의 훈련이 메인일 것이다. 단순반응의 향상으로도 민첩성은 좋아지지만, 선택반응이 필요한 스포츠에서는 전두엽에서 정확한 판단을 하고 움직임에 대한 명령이 이루어질 때 더 적합한 민첩성 향상이 이루어 질 것이다.
이를 위하여 트라이어스 베이스캠프에서는 선수들에게 전두엽 활성과 관련된 도형, 숫자, 색상의 다양한 자극에서 판단, 선택, 움직임으로 이어지는 훈련을 실시하여, 시각정보로부터 퍼포먼스까지 연결하는 선택반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장혁기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는 이런 인지 트레이닝으로 민첩성이 발달되기 위해서는 판단하는 훈련, 선택하는 훈련, 몸을 움직이는 훈련이 따로 떨어져 훈련을 하더라도 이 세 가지 훈련을 한가지로 묶어주는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 했다. 타자들에게 동체 시력이라는 것이 중요하지만 간단하게 동체 시력만을 가지고 타격을 잘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좋은 타격을 위해서는 건강한 몸이 필요하고, 스피드와 근력의 향상으로 파워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며, 시각적 인지 트레이닝으로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하는 훈련이 순차적으로 필요하다고 하였다.
앞의 세 가지 요소 중에 무엇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고, 우선순위에 의해서 무엇을 먼저 트레이닝 해야 하는지를 결정하여 그 선수에게 맞는 훈련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병곤 스포사피트니스 대표 건강운동관리사)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체의 반응을 결정하는 민첩성은 경기력에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스포츠 상황에서 민첩성은 외부로부터의 정보(대부분 시각)를 받고 뇌의 전두엽에서 어떤 움직임이 적합한지를 결정하여 의미 있는 퍼포먼스로 실행하기까지를 포함한다.
대부분의 민첩성 향상훈련은 정해져있는 움직임을 빠르게 실시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면, 정보처리 부분 이후의 훈련이 메인일 것이다. 단순반응의 향상으로도 민첩성은 좋아지지만, 선택반응이 필요한 스포츠에서는 전두엽에서 정확한 판단을 하고 움직임에 대한 명령이 이루어질 때 더 적합한 민첩성 향상이 이루어 질 것이다.
이를 위하여 트라이어스 베이스캠프에서는 선수들에게 전두엽 활성과 관련된 도형, 숫자, 색상의 다양한 자극에서 판단, 선택, 움직임으로 이어지는 훈련을 실시하여, 시각정보로부터 퍼포먼스까지 연결하는 선택반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장혁기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는 이런 인지 트레이닝으로 민첩성이 발달되기 위해서는 판단하는 훈련, 선택하는 훈련, 몸을 움직이는 훈련이 따로 떨어져 훈련을 하더라도 이 세 가지 훈련을 한가지로 묶어주는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 했다. 타자들에게 동체 시력이라는 것이 중요하지만 간단하게 동체 시력만을 가지고 타격을 잘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좋은 타격을 위해서는 건강한 몸이 필요하고, 스피드와 근력의 향상으로 파워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며, 시각적 인지 트레이닝으로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하는 훈련이 순차적으로 필요하다고 하였다.
앞의 세 가지 요소 중에 무엇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고, 우선순위에 의해서 무엇을 먼저 트레이닝 해야 하는지를 결정하여 그 선수에게 맞는 훈련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병곤 스포사피트니스 대표 건강운동관리사)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