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아디다스 팬타스틱 플레이어’ 투표 시작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 투표가 10월31일 시작됐다. 최다득표자는 11월8일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공개한다.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 1차 투표는 11월2일 오후 6시까지 K리그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및 트위터 계정에서 진행된다. 2차 투표는 11월 4~6일 네이버 스포츠에서 할 수 있다.
후보는 K리그 클래식(1부)과 챌린지(2부) 23개 각 구단에서 추천한 구단별 베스트일레븐이다. 투표자는 1명을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 30명에게는 추첨으로 EA SPORTS사의 축구 게임 FIFA 17 PC용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11월10일 K리그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로 공지된다.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는 지난 2009년부터 수여됐다. 이동국(전북 현대)이 2009·2011·2014·2015년 수상으로 역대 가장 많다. 2010년 제주 유나이티드 구자철(현 아우크스부르크)과 2012년 데얀(서울), 2013년 울산 현대 김신욱(현 전북)도 1번씩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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