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올림픽대표팀(23세 이하)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치른 평가전에서 전력 노출을 최소화면서 모처럼 만의 승리도 챙겼다.
한국 U-23은 4일 두바이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와의 원정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호주와의 홈 평가전에서 2-1로 이긴 후 4경기·85일(만 2개월24일) 만에 경험하는 승리다. 지난 11월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서는 모로코에 지고 콜롬비아·중국과는 비겼다.
후반 15분 미드필더 이영재(22·울산 현대)가 동료 공격수 진성욱(23·인천유나이티드)의 도움을 선제결승골로 연결했다. 공격수 황희찬(20·잘츠부르크)은 후반 42분 미드필더 권창훈(22·수원삼성)의 크로스를 쐐기골로 만들었다.
올림픽대표팀은 ‘2016 AFC U-23 선수권대회’를 의식하여 10명이나 교체하며 총 22명을 활용했다. 전력이 드러나는 것은 최대한 피하면서 무실점으로 승리한 것은 호평할만하다. 오는 7일에는 역시 두바이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중립지역 평가전을 치른다.
‘2016 AFC U-23 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C조에 속해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14일 1차전을 시작으로 16일 예멘, 20일 이라크를 상대한다. 16국이 4팀씩 A~D조에 편성됐으며 각 조1~2위는 8강 토너먼트로 우승을 다툰다. 해당 대회 1~3위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본선에 진출한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U-23은 4일 두바이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와의 원정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호주와의 홈 평가전에서 2-1로 이긴 후 4경기·85일(만 2개월24일) 만에 경험하는 승리다. 지난 11월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서는 모로코에 지고 콜롬비아·중국과는 비겼다.
후반 15분 미드필더 이영재(22·울산 현대)가 동료 공격수 진성욱(23·인천유나이티드)의 도움을 선제결승골로 연결했다. 공격수 황희찬(20·잘츠부르크)은 후반 42분 미드필더 권창훈(22·수원삼성)의 크로스를 쐐기골로 만들었다.
올림픽대표팀은 ‘2016 AFC U-23 선수권대회’를 의식하여 10명이나 교체하며 총 22명을 활용했다. 전력이 드러나는 것은 최대한 피하면서 무실점으로 승리한 것은 호평할만하다. 오는 7일에는 역시 두바이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중립지역 평가전을 치른다.
‘2016 AFC U-23 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C조에 속해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14일 1차전을 시작으로 16일 예멘, 20일 이라크를 상대한다. 16국이 4팀씩 A~D조에 편성됐으며 각 조1~2위는 8강 토너먼트로 우승을 다툰다. 해당 대회 1~3위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본선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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