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캐나다 토론토)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시즌 도중 영입했던 우완 짐 존슨을 메이저리그 선수단에서 제외했다.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로부터 우완 투수 브룩스 브라운을 영입하고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존슨을 지명할당 처리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31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존슨은 경기 후반부 앞서는 상황에서 마운드를 지켜 줄 투수로 기대를 모았지만, 2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13으로 부진했다.
존슨은 디비전시리즈 25인 로스터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이번 조치로 존슨은 다저스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로 남거나 FA 자격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최소한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 구상에서는 제외된 것이 확실하다.
브라운은 2014-2015시즌 콜로라도에서 64경기에 등판, 1승 4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오른 어깨 염증 증세로 36경기 등판에 그쳤고, 성적도 1승 3패 평균자책점 4.91로 부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로부터 우완 투수 브룩스 브라운을 영입하고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존슨을 지명할당 처리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31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존슨은 경기 후반부 앞서는 상황에서 마운드를 지켜 줄 투수로 기대를 모았지만, 2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13으로 부진했다.
존슨은 디비전시리즈 25인 로스터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이번 조치로 존슨은 다저스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로 남거나 FA 자격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최소한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 구상에서는 제외된 것이 확실하다.
브라운은 2014-2015시즌 콜로라도에서 64경기에 등판, 1승 4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오른 어깨 염증 증세로 36경기 등판에 그쳤고, 성적도 1승 3패 평균자책점 4.91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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