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이제 ‘아버지’가 된 기성용(26·스완지 시티)이 리그 5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는 현지 보도다.
영국 일간지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는 18일 “기성용이 딸 출산휴가를 마치고 훈련에 복귀했다. 에버턴 FC와의 19일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홈경기 출전도 문제없다”면서도 “게리 몽크(36·잉글랜드) 스완지 감독은 기성용의 합류로 ‘골치 아픈 선택의 문제에 직면했다’고 시인했다. 기성용은 첼시 FC와의 EPL 개막전처럼 선발에 복귀하길 희망한다. 그러나 앞으로도 다시 벤치에 앉을 수 있다. 특히 아시아 비행 후에는 선발제외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했다. 스완지는 웨일스에서 2번째로 큰 도시로 ‘사우스 웨일스’ 지역에 속해있다.
기성용은 첼시와의 EPL 1라운드 홈경기(2-2무)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41분만 뛰었다. 2~3라운드 결장 후 복귀했으나 리그에선 모두 교체출전이다. 요크 시티와의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 2라운드 홈경기(3-0승)에서 81분을 뛴 것이 첼시전 외 유일한 선발 기용사례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 일간지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는 18일 “기성용이 딸 출산휴가를 마치고 훈련에 복귀했다. 에버턴 FC와의 19일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홈경기 출전도 문제없다”면서도 “게리 몽크(36·잉글랜드) 스완지 감독은 기성용의 합류로 ‘골치 아픈 선택의 문제에 직면했다’고 시인했다. 기성용은 첼시 FC와의 EPL 개막전처럼 선발에 복귀하길 희망한다. 그러나 앞으로도 다시 벤치에 앉을 수 있다. 특히 아시아 비행 후에는 선발제외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했다. 스완지는 웨일스에서 2번째로 큰 도시로 ‘사우스 웨일스’ 지역에 속해있다.
기성용은 첼시와의 EPL 1라운드 홈경기(2-2무)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41분만 뛰었다. 2~3라운드 결장 후 복귀했으나 리그에선 모두 교체출전이다. 요크 시티와의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 2라운드 홈경기(3-0승)에서 81분을 뛴 것이 첼시전 외 유일한 선발 기용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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