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현식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28·세르비아)가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총상금 4230만 달러)에서 2위 로저 페더러(34·스위스)를 꺾고 남자 테니스 1인자임을 증명했다.
조코비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페더러를 세트스코어 3-1(6-4 5-7 6-4 6-4)로 따돌렸다.
조코비치는 이날 승리로 올해 호주오픈, 윔블던 대회에 이어 세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거뒀다. 또한 개인 통산 10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또 ‘테니스의 황제’ 페더러와의 개인 통산 전적에서 21승 21패로 균형을 맞췄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서 두 선수는 올해 6번 만나 조코비치가 4번 이겼다.
조코비치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첫 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2세트서 5-7로 패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진 3세트서 조코비치는 3-4로 지고 있었지만 3경기를 연속으로 따내며 3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조코비치는 4세트서 5-2에서 페더러의 반격에 5-4까지 추격당했지만 마지막 공세를 펼쳐 6-4로 경기를 끝냈다. 두 선수의 승부는 3시간20분간의 혈투였다.
[shsnice10000@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코비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페더러를 세트스코어 3-1(6-4 5-7 6-4 6-4)로 따돌렸다.
조코비치는 이날 승리로 올해 호주오픈, 윔블던 대회에 이어 세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거뒀다. 또한 개인 통산 10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또 ‘테니스의 황제’ 페더러와의 개인 통산 전적에서 21승 21패로 균형을 맞췄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서 두 선수는 올해 6번 만나 조코비치가 4번 이겼다.
조코비치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첫 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2세트서 5-7로 패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진 3세트서 조코비치는 3-4로 지고 있었지만 3경기를 연속으로 따내며 3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조코비치는 4세트서 5-2에서 페더러의 반격에 5-4까지 추격당했지만 마지막 공세를 펼쳐 6-4로 경기를 끝냈다. 두 선수의 승부는 3시간20분간의 혈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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