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1할 타율이 무너진 추신수(33·텍사스)가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우익수로 대신 출전한다.
추신수는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의 타율은 0.096,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최하위다.
지난 1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 도중 등 경련 증세로 교체됐던 추신수는 이후 12경기에서 타율 0.051(39타수 2안타) 7볼넷 12삼진으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급기야는 1할 타율이 무너지고 말았다.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28일 경기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달은 추신수에게 큰 도전의 시간이다. 계속해서 노력하고, 공부하고 있다. 그는 증명된 프로 타자다. 통산 0.290의 타율을 갖고 있다. 이 모습을 되찾기를 바라고 있다”며 추신수의 부진에 대해 말했다.
이날 선발 제외는 재충전을 통해 예전 모습을 되찾기를 바라는 감독의 뜻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우익수로 대신 출전한다.
추신수는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의 타율은 0.096,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최하위다.
지난 1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 도중 등 경련 증세로 교체됐던 추신수는 이후 12경기에서 타율 0.051(39타수 2안타) 7볼넷 12삼진으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급기야는 1할 타율이 무너지고 말았다.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28일 경기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달은 추신수에게 큰 도전의 시간이다. 계속해서 노력하고, 공부하고 있다. 그는 증명된 프로 타자다. 통산 0.290의 타율을 갖고 있다. 이 모습을 되찾기를 바라고 있다”며 추신수의 부진에 대해 말했다.
이날 선발 제외는 재충전을 통해 예전 모습을 되찾기를 바라는 감독의 뜻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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