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디 고든의 빈자리는 호위 켄드릭이 채운다.
‘MLB.com’의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은 11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에인절스로부터 2루수 켄드릭을 영입한다고 밝혔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다저스가 마이애미로부터 영입한 앤드류 히니를 켄드릭에 대한 대가로 에인절스로 보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FOX스포츠’에 따르면, 켄드릭은 지난 2013시즌 여름 다저스가 영입을 시도했던 선수다. 당시 다저스는 주전 2루수 마크 엘리스의 노쇠화를 우려, 2루 보강 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트레이드는 없던 일이 됐다. 그리고 단장이 교체된 지금, 그 트레이드를 현실로 이뤄냈다.
2002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로 에인절스에 지명된 그는 2010년 이후 에인절스의 주전 2루수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157경기에 출전, 타율 0.293 출루율 0.347 장타율 0.397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켄드릭은 지난 2012년 에인절스와 4년 335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2015시즌은 그 계약의 마지막 시즌이다.
[greatnemo@maekyung.com]
‘MLB.com’의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은 11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에인절스로부터 2루수 켄드릭을 영입한다고 밝혔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다저스가 마이애미로부터 영입한 앤드류 히니를 켄드릭에 대한 대가로 에인절스로 보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FOX스포츠’에 따르면, 켄드릭은 지난 2013시즌 여름 다저스가 영입을 시도했던 선수다. 당시 다저스는 주전 2루수 마크 엘리스의 노쇠화를 우려, 2루 보강 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트레이드는 없던 일이 됐다. 그리고 단장이 교체된 지금, 그 트레이드를 현실로 이뤄냈다.
2002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로 에인절스에 지명된 그는 2010년 이후 에인절스의 주전 2루수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157경기에 출전, 타율 0.293 출루율 0.347 장타율 0.397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켄드릭은 지난 2012년 에인절스와 4년 335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2015시즌은 그 계약의 마지막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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