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터 애스트로스가 구원투수 루크 그레거슨을 영입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 등의 주요 매체들은 11일(한국시간) “휴스턴이 그레거슨과 3년 185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규모는 이번 겨울 불펜 투수가 맺은 계약 중 3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그레거슨의 계약에는 250만달러의 인센티브도 걸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스턴은 과감한 투자로 정상급 구원 자원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그레거슨은 올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유니폼을 입고 72경기에 등판해 5승 5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했다.
빅리그 데뷔 첫해인 2009년부터 올해까지 2011시즌(61경기)을 제외한 매년 70경기 이상 등판했고 최근 3년간 210⅓이닝을 소화했다. 특히 최근 4년간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꾸준했다. 통산 성적은 22승 27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2.75다.
휴스턴은 그레거슨의 계약에 더해 우완 불펜 투수 펫 니섹의 영입에도 성공했다. 계약 조건은 2년간 보장액 1250만달러에 옵션이 추가로 붙는다. 미네소타에서 4년간 뛴 그레거스은 샌디에이고, 오클랜드를 거쳐 지난 시즌 세인트루이스에서 뛰었다. 71경기에서 67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87의 좋은 성적을 냈다.
휴스턴은 단번에 정상급 구원투수 2명을 보강하며 불펜을 강화했다.
[one@maekyung.com]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 등의 주요 매체들은 11일(한국시간) “휴스턴이 그레거슨과 3년 185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규모는 이번 겨울 불펜 투수가 맺은 계약 중 3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그레거슨의 계약에는 250만달러의 인센티브도 걸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스턴은 과감한 투자로 정상급 구원 자원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그레거슨은 올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유니폼을 입고 72경기에 등판해 5승 5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했다.
빅리그 데뷔 첫해인 2009년부터 올해까지 2011시즌(61경기)을 제외한 매년 70경기 이상 등판했고 최근 3년간 210⅓이닝을 소화했다. 특히 최근 4년간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꾸준했다. 통산 성적은 22승 27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2.75다.
휴스턴은 그레거슨의 계약에 더해 우완 불펜 투수 펫 니섹의 영입에도 성공했다. 계약 조건은 2년간 보장액 1250만달러에 옵션이 추가로 붙는다. 미네소타에서 4년간 뛴 그레거스은 샌디에이고, 오클랜드를 거쳐 지난 시즌 세인트루이스에서 뛰었다. 71경기에서 67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87의 좋은 성적을 냈다.
휴스턴은 단번에 정상급 구원투수 2명을 보강하며 불펜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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