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박태환 “지성의형 도움 받을까 생각중”

박태환-장예원 열애설이 연일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박태환(25)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오전 한 매체는 박태환과 장예원 아나운서(24)의 열애설을 보도하며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둘은 지인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영화관과 자동차 안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알려졌다.
박태환 장예원 열애 소식에 박태환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두 차례 친구로 만났다”며 “지나치게 급한 언론사의 보도에 두 사람은 어떤 감정도 더 이상 나누지 못하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20대에 이성친구와 편안하게 차를 마시고, 식사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고 싶다”며 “하지만 그럴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했다.
또한 SBS측은 “확인결과 아무 사이가 아니라고 한다. 그냥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다”며 "별거 아니니 영화도 보러 갈 수 있다고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축구선수 박지성과 아나운서 출신 김민지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박태환은 “(지성이) 형이 장가를 간다니까 아쉽기도 하면서 축복 드리고 싶기도 하다”고 말하며 여자친구 유무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박태환은 “아직 없다. 지성이형의 도움을 받을까 생각 중이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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