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인턴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수지가 후배 손연재를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이종격투기선수 송가연과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 댄스스포츠선수 박지은,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손연재 선수가 신수지 선수를 롤모델로 한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내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손연재도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듬체조가 주목 받지 못하던 시절 홀로 외롭게 노력했던 일화를 설명하며 “당시에 최초로 러시아 유학까지 가서 왕따도 당하는 등 많은 고생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MC들은 “손연재 선수가 모든 인기를 독식해서 아쉽지 않냐”고 물었고 그는 “솔직히 아쉽다. 저는 X고생하고 길만 닦고 나왔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곧이어 “손연재 선수가 성공해서 리듬체조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좋다”며 “아이들도 가르치는 등 앞으로 밥줄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유쾌하게 대답했다.
[hhssjj27@maekyung.com]
5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이종격투기선수 송가연과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 댄스스포츠선수 박지은,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손연재 선수가 신수지 선수를 롤모델로 한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내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손연재도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듬체조가 주목 받지 못하던 시절 홀로 외롭게 노력했던 일화를 설명하며 “당시에 최초로 러시아 유학까지 가서 왕따도 당하는 등 많은 고생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MC들은 “손연재 선수가 모든 인기를 독식해서 아쉽지 않냐”고 물었고 그는 “솔직히 아쉽다. 저는 X고생하고 길만 닦고 나왔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곧이어 “손연재 선수가 성공해서 리듬체조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좋다”며 “아이들도 가르치는 등 앞으로 밥줄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유쾌하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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