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전성민 기자]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의 좌타 라인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정규시즌 2위 넥센은 4일 대구구장에서 1위 삼성 라이온즈와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을 갖는다.
3일 열린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는 류중일 삼성 감독, 안지만, 박한이, 염경엽 넥센 감독, 이택근, 강정호가 참가했다.
넥센은 좌완 선발 앤디 밴헤켄과 오재영이 있지만 불펜에는 좌완투수가 없다. 이에 대해 염경엽 감독은 “중간 운영은 플레이오프와 크게 다를 것이 없다. 좌타 라인은 LG보다 삼성이 강하다. 시즌에서 결정적인 안타를 최형우에게 많이 허용했다”고 회상했다.
최형우는 넥센을 상대로 올 시즌 16경기에서 타율 4할4리 7홈런 16타점 9볼넷을 마크했다. 넥센의 경계 대상 1호다.
이어 염 감독은 “한현희는 되도록 좌타자와 안 마주치게 하려 하고 있다”며 “페넌트레이스는 페넌트레이스다. 한현희도 잘 이겨낼 것으로 기대 된다”며 사이드암 투수 한현희를 감쌌다.
염경엽 감독 “시즌 시작부터 우승을 목표로 달려왔다. 2009년부터 캐치프레이즈가 'Go for the championship'이었다. 올해부터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 시즌을 치르면서 생각했던 대로 정규시즌 2위를 했고 플레이오프 거쳐서 좋은 컨디션으로 올라오게 됐다. 기회는 쉽게 오지 않는다. 절실한 마음, 승리에 대한 열정, 자신감을 바탕으로 창단 첫 우승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ball@maekyung.com]
정규시즌 2위 넥센은 4일 대구구장에서 1위 삼성 라이온즈와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을 갖는다.
3일 열린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는 류중일 삼성 감독, 안지만, 박한이, 염경엽 넥센 감독, 이택근, 강정호가 참가했다.
넥센은 좌완 선발 앤디 밴헤켄과 오재영이 있지만 불펜에는 좌완투수가 없다. 이에 대해 염경엽 감독은 “중간 운영은 플레이오프와 크게 다를 것이 없다. 좌타 라인은 LG보다 삼성이 강하다. 시즌에서 결정적인 안타를 최형우에게 많이 허용했다”고 회상했다.
최형우는 넥센을 상대로 올 시즌 16경기에서 타율 4할4리 7홈런 16타점 9볼넷을 마크했다. 넥센의 경계 대상 1호다.
이어 염 감독은 “한현희는 되도록 좌타자와 안 마주치게 하려 하고 있다”며 “페넌트레이스는 페넌트레이스다. 한현희도 잘 이겨낼 것으로 기대 된다”며 사이드암 투수 한현희를 감쌌다.
염경엽 감독 “시즌 시작부터 우승을 목표로 달려왔다. 2009년부터 캐치프레이즈가 'Go for the championship'이었다. 올해부터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 시즌을 치르면서 생각했던 대로 정규시즌 2위를 했고 플레이오프 거쳐서 좋은 컨디션으로 올라오게 됐다. 기회는 쉽게 오지 않는다. 절실한 마음, 승리에 대한 열정, 자신감을 바탕으로 창단 첫 우승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ball@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