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서민교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3명의 30홈런 타자를 보유하게 됐다.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49홈런)와 강정호(38홈런)가 부럽지 않은 합이 93홈런이다.
삼성 외국인 타자 야마이코 나바로가 연타석 멀티홈런을 작성하며 시즌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나바로는 1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서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0인 2회 1사 후 두 번째 타석서 상대 선발투수 이태양의 4구 직구를 노려 비거리 120m짜리 좌중간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29호.
이어 나바로는 6-0으로 크게 앞선 3회초 1사 1, 2루 찬스서 바뀐 투수 김기현을 상대로 4구째를 노려 비거리 130m짜리 좌월 3점 홈런을 폭발시켰다. 비디오 판독 결과 홈런 판정.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나바로는 시즌 30호를 달성했다.
삼성은 3회 2사 후 이어진 타석서 최형우의 솔로포까지 터지며 한화를 11-0으로 앞섰다. 최형우의 시즌 31호 홈런.
나바로는 팀 내 이승엽(32홈런)과 최형우(31홈런)에 이어 30번째로 담장을 넘기며 삼성의 30클럽 멤버에 등록됐다.
[min@maekyung.com]
삼성 외국인 타자 야마이코 나바로가 연타석 멀티홈런을 작성하며 시즌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나바로는 13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서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0인 2회 1사 후 두 번째 타석서 상대 선발투수 이태양의 4구 직구를 노려 비거리 120m짜리 좌중간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29호.
이어 나바로는 6-0으로 크게 앞선 3회초 1사 1, 2루 찬스서 바뀐 투수 김기현을 상대로 4구째를 노려 비거리 130m짜리 좌월 3점 홈런을 폭발시켰다. 비디오 판독 결과 홈런 판정.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나바로는 시즌 30호를 달성했다.
삼성은 3회 2사 후 이어진 타석서 최형우의 솔로포까지 터지며 한화를 11-0으로 앞섰다. 최형우의 시즌 31호 홈런.
나바로는 팀 내 이승엽(32홈런)과 최형우(31홈런)에 이어 30번째로 담장을 넘기며 삼성의 30클럽 멤버에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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