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내 아마추어 골프계에 괴물 신드롬이 일고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에 불과한 두 선수가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아마 골프계를 평정하고 있습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74cm에서 뿜어져 나오는 호쾌한 장타.
비거리 280야드를 넘나드는 드라이버샷은 지난주 MBN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국내 여자 최고 장타자인 김세영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주인공은 16살에 불과한 '괴물' 성은정.
아마추어 메이저대회인 대보그룹배 매경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4라운드 내내 선두를 달리며 결국 여자부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송암배에 이어 메이저 대회 2연승.
미국무대 경험을 위해 국가대표까지 반납했던 성은정은 미국 아마추어 대회를 거쳐
LPGA 진출을 꿈꾸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성은정 / 안양여중 3학년
- "올해 KLPGA 대회 나가서 우승하는 게 목표고요. 내년에는 US아마추어 우승을 해서 LPGA 나가는 게 목표예요."
동갑인 남자부 이재경은 올해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입니다.
지난달 베이크리크배에 이어 회장배까지 휩쓸며 돌풍을 이어온 이재경은 대보그룹배에서도 무서운 뒷심으로 역전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경 / 강진중 3학년
- "국가대표가 되는 게 우선 목표고요. 성적도 내면서 로리 매킬로이처럼 되고 싶어요."
박인비의 결혼식장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서원힐스에서 열린 멋진 샷의 향연.
▶ 인터뷰 : 최등규 / 대보그룹 회장
- "골프 유망주들에게 최고의 대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명품의 가치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아마추어 최고 대회를 차지하기 위한 선수들의 투혼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국내 아마추어 골프계에 괴물 신드롬이 일고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에 불과한 두 선수가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아마 골프계를 평정하고 있습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74cm에서 뿜어져 나오는 호쾌한 장타.
비거리 280야드를 넘나드는 드라이버샷은 지난주 MBN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국내 여자 최고 장타자인 김세영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주인공은 16살에 불과한 '괴물' 성은정.
아마추어 메이저대회인 대보그룹배 매경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4라운드 내내 선두를 달리며 결국 여자부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송암배에 이어 메이저 대회 2연승.
미국무대 경험을 위해 국가대표까지 반납했던 성은정은 미국 아마추어 대회를 거쳐
LPGA 진출을 꿈꾸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성은정 / 안양여중 3학년
- "올해 KLPGA 대회 나가서 우승하는 게 목표고요. 내년에는 US아마추어 우승을 해서 LPGA 나가는 게 목표예요."
동갑인 남자부 이재경은 올해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입니다.
지난달 베이크리크배에 이어 회장배까지 휩쓸며 돌풍을 이어온 이재경은 대보그룹배에서도 무서운 뒷심으로 역전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경 / 강진중 3학년
- "국가대표가 되는 게 우선 목표고요. 성적도 내면서 로리 매킬로이처럼 되고 싶어요."
박인비의 결혼식장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서원힐스에서 열린 멋진 샷의 향연.
▶ 인터뷰 : 최등규 / 대보그룹 회장
- "골프 유망주들에게 최고의 대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명품의 가치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아마추어 최고 대회를 차지하기 위한 선수들의 투혼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습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영상취재 : 전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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