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중요한 경기, 평정심 가지려 노력”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윤지 인턴기자] 삼성 이승엽이 3타점을 올리며 팀의 9-8 승리에 앞장섰다.
이승엽은 9일 목동 넥센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팀의 9-8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승엽은 경기 후 “개인적으로 중요한 게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흥분하지 않고 평정심을 가지려 노력했다. 다른 선수들도 그런 생각을 했을 것이라 본다”고 1·2위 팀 간의 맞대결로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에 임했던 각오를 밝혔다.
이승엽의 활약 속에 삼성은 넥센을 9-8로 꺾고 승차를 6경기에서 7경기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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