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미래, 젊은 피 3인방이 맹활약을 펼쳐 승리를 이끌었다.
NC는 3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경기서 모창민의 결승타와 구원진의 역투 등을 앞세워 5-4 역전승을 거뒀다. 29일 KIA와의 주중 시리즈 첫 경기를 승리한 NC는 이로써 위닝시리즈를 확정하며, 세 번째로 시즌 50승(36패) 고지에 올라섰다.
NC 타자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특히 박민우‧나성범‧모창민 3인방은 NC의 전체 12안타 중 10안타를 합작했고 도합 4타점을 뽑았다. 톱타자 박민우가 4안타 1득점 3도루로 폭발했고 나성범이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2득점, 모창민 역시 홈런과 결승타 포함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러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활약의 순도도 높았다. 박민우는 무려 4안타를 때려내며 공격의 물꼬를 텄고 빠른 발로 3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등 끊임없이 KIA배털를 흔들었다. 나성범과 모창민도 승부처마다 활약했다. 4회 0-2로 끌려가던 상황, 나성범이 추격의 좌월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23호 홈런포. 5회에는 박민우가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박민우는 이종욱의 땅볼 때 홈을 밟으며 팀의 2번째 득점도 올렸다.
6회는 모창민이 해결사로 나섰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모창민은 KIA의 구원투수 김태영의 2구 높게 몰린 슬라이더를 받아쳐 3-4, 1점차로 추격하는 귀중한 솔로홈런을 날렸다.
7회 역전 상황은 나성범과 모창민이 함께 만들었다. 7회 1사 2루 상황에서 나성범이 짜릿한 좌중간 동점 2루타를 작렬시켰다. 이호준의 땅볼 이후 타석에 들어선 모창민은 KIA 구원 최영필에게 1타점 역전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 5-4 리드를 안겼고 이 점수는 결승점이 됐다.
1985년생 모창민, 1989년생 나성범, 1993년생 박민우는 단연 NC 타선의 미래. NC의 뉴웨이브이자 젊은 피들이 맹활약을 펼쳐 팀 승리를 이끌었다.
[one@maekyung.com]
NC는 3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경기서 모창민의 결승타와 구원진의 역투 등을 앞세워 5-4 역전승을 거뒀다. 29일 KIA와의 주중 시리즈 첫 경기를 승리한 NC는 이로써 위닝시리즈를 확정하며, 세 번째로 시즌 50승(36패) 고지에 올라섰다.
NC 타자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특히 박민우‧나성범‧모창민 3인방은 NC의 전체 12안타 중 10안타를 합작했고 도합 4타점을 뽑았다. 톱타자 박민우가 4안타 1득점 3도루로 폭발했고 나성범이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2득점, 모창민 역시 홈런과 결승타 포함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러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활약의 순도도 높았다. 박민우는 무려 4안타를 때려내며 공격의 물꼬를 텄고 빠른 발로 3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등 끊임없이 KIA배털를 흔들었다. 나성범과 모창민도 승부처마다 활약했다. 4회 0-2로 끌려가던 상황, 나성범이 추격의 좌월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23호 홈런포. 5회에는 박민우가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박민우는 이종욱의 땅볼 때 홈을 밟으며 팀의 2번째 득점도 올렸다.
6회는 모창민이 해결사로 나섰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모창민은 KIA의 구원투수 김태영의 2구 높게 몰린 슬라이더를 받아쳐 3-4, 1점차로 추격하는 귀중한 솔로홈런을 날렸다.
7회 역전 상황은 나성범과 모창민이 함께 만들었다. 7회 1사 2루 상황에서 나성범이 짜릿한 좌중간 동점 2루타를 작렬시켰다. 이호준의 땅볼 이후 타석에 들어선 모창민은 KIA 구원 최영필에게 1타점 역전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 5-4 리드를 안겼고 이 점수는 결승점이 됐다.
1985년생 모창민, 1989년생 나성범, 1993년생 박민우는 단연 NC 타선의 미래. NC의 뉴웨이브이자 젊은 피들이 맹활약을 펼쳐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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