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윤지 인턴기자] 넥센 김민성이 시즌 8호 홈런을 선제 투런 홈런으로 장식했다.
김민성은 29일 목동 한화전에서 2회말 1사 1루에 등장해 상대 선발 이태양에 맞서 투런포를 때려냈다. 김민성은 이태양의 3구째 142km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뒤를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 120m.
전날 아시안 게임 대표팀에 발탁되면서 기쁨을 맛본 김민성은 좋은 컨디션 속에서 지난 7월 8일 청주 한화전에서 때려낸 시즌 7호 홈런 이후 22일 만에 8호 홈런을 신고했다.
한편 이태양은 선두타자 박병호를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강정호에게 볼넷을 내준 뒤 김민성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고 먼저 실점, 아쉬움을 삼켰다.
김민성의 투런 홈런으로 선취 득점을 올린 넥센은 2회말까지 3-0으로 앞서가고 있다.
[chqkqk@maekyung.com]
김민성은 29일 목동 한화전에서 2회말 1사 1루에 등장해 상대 선발 이태양에 맞서 투런포를 때려냈다. 김민성은 이태양의 3구째 142km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뒤를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 120m.
전날 아시안 게임 대표팀에 발탁되면서 기쁨을 맛본 김민성은 좋은 컨디션 속에서 지난 7월 8일 청주 한화전에서 때려낸 시즌 7호 홈런 이후 22일 만에 8호 홈런을 신고했다.
한편 이태양은 선두타자 박병호를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강정호에게 볼넷을 내준 뒤 김민성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고 먼저 실점, 아쉬움을 삼켰다.
김민성의 투런 홈런으로 선취 득점을 올린 넥센은 2회말까지 3-0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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