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브라질월드컵이 재미있던 건 특히 별 기대를 안 했던 변방의 반란 때문이었죠.
예상 밖 최고의 기량을 뽐냈던 이변의 주인공들은 지금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합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강력한 슈팅을 때리지만 알고 보면 곱상한 외모에다 여린 감성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준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
6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또 콜롬비아를 깜짝 8강에 올려놓은, 이번 대회가 낳은 최고 스타입니다.
콜롬비아의 4강 진출은 좌절됐지만 하메스의 인기는 물론 몸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소속팀 AS모나코가 1000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했지만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들은 어떻게든 영입하겠다며 잔뜩 몸이 달아 있습니다.
조별리그 탈락 1순위였던 코스타리카를 8강으로 이끈 골키퍼 나바스 역시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합니다.
소속팀이 없는 신세였지만 신들린 선방쇼를 펼친 멕시코 골키퍼 오초아는 20개가 넘는 이적 제안을 받아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월드컵 무대에 대한 간절함이 대표팀의 성적과 축구 인생까지 바꿔놓은 것으로, 내일 새벽 시작되는 4강전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스토리가 쓰여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편집 : 이재형
이번 브라질월드컵이 재미있던 건 특히 별 기대를 안 했던 변방의 반란 때문이었죠.
예상 밖 최고의 기량을 뽐냈던 이변의 주인공들은 지금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합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강력한 슈팅을 때리지만 알고 보면 곱상한 외모에다 여린 감성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준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
6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또 콜롬비아를 깜짝 8강에 올려놓은, 이번 대회가 낳은 최고 스타입니다.
콜롬비아의 4강 진출은 좌절됐지만 하메스의 인기는 물론 몸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소속팀 AS모나코가 1000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했지만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들은 어떻게든 영입하겠다며 잔뜩 몸이 달아 있습니다.
조별리그 탈락 1순위였던 코스타리카를 8강으로 이끈 골키퍼 나바스 역시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합니다.
소속팀이 없는 신세였지만 신들린 선방쇼를 펼친 멕시코 골키퍼 오초아는 20개가 넘는 이적 제안을 받아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월드컵 무대에 대한 간절함이 대표팀의 성적과 축구 인생까지 바꿔놓은 것으로, 내일 새벽 시작되는 4강전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스토리가 쓰여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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