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한 멕시코의 베테랑 수비수 라파엘 마르케스(35·클럽 레온)가 Man of the Match(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멕시코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코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멕시코는 2승1패의 성적으로 A조 2위에 오르며 16강에 진출해 B조 1위 네덜란드와 맞붙게 됐다.
마르케스는 이날 공격에서 1골1도움으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고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선제골은 마르케스의 몫이었다. 마르케스는 후반 27분 헤딩골로 경기 침묵을 깬 데 이어 후반 37분에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세 번째 골을 돕는 헤딩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공중볼을 지배하며 크로아티아의 공격도 안정감 있게 막아냈다. 마르케스의 활약에 힘입어 멕시코는 6연속 16강 진출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1994 미국월드컵부터 6회 연속 이룬 16강이다. 이날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던 멕시코는 화끈한 공격을 앞세워 기분 좋은 승리로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FIFA는 경기 종료 후 당연히 이날 가장 빛났던 마르케스를 MOM으로 선정했다.
[one@maekyung.com]
멕시코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코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멕시코는 2승1패의 성적으로 A조 2위에 오르며 16강에 진출해 B조 1위 네덜란드와 맞붙게 됐다.
마르케스는 이날 공격에서 1골1도움으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고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선제골은 마르케스의 몫이었다. 마르케스는 후반 27분 헤딩골로 경기 침묵을 깬 데 이어 후반 37분에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세 번째 골을 돕는 헤딩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공중볼을 지배하며 크로아티아의 공격도 안정감 있게 막아냈다. 마르케스의 활약에 힘입어 멕시코는 6연속 16강 진출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1994 미국월드컵부터 6회 연속 이룬 16강이다. 이날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던 멕시코는 화끈한 공격을 앞세워 기분 좋은 승리로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FIFA는 경기 종료 후 당연히 이날 가장 빛났던 마르케스를 MOM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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