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호주
지난 대회 챔피언 스페인이 예선탈락의 충격을 딛고 약체 호주를 상대로 체면치레를 했다.
스페인은 24일(한국시간) 쿠리치바의 아레나 다 바이사다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B조 예선경기에서 호주를 3-0으로 꺾고 브라질 월드컵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앞선 2경기에서 1골밖에 넣지 못했던 스페인은 분풀이라도 하듯 호주에 3골을 몰아붙였다. 전반 36분 다비드 비야(33·뉴욕시티)가 선취점을 올린 데 이어 후반 24분에는 페르난도 토레스(30·첼시)가, 후반 37분에는 후안 마타(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추가점을 올렸다.
유로 2008,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 등 메이저 대회의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던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이변의 희생양이 되며 조기 탈락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지난 대회 챔피언 스페인이 예선탈락의 충격을 딛고 약체 호주를 상대로 체면치레를 했다.
스페인은 24일(한국시간) 쿠리치바의 아레나 다 바이사다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B조 예선경기에서 호주를 3-0으로 꺾고 브라질 월드컵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앞선 2경기에서 1골밖에 넣지 못했던 스페인은 분풀이라도 하듯 호주에 3골을 몰아붙였다. 전반 36분 다비드 비야(33·뉴욕시티)가 선취점을 올린 데 이어 후반 24분에는 페르난도 토레스(30·첼시)가, 후반 37분에는 후안 마타(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추가점을 올렸다.
유로 2008,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 등 메이저 대회의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던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이변의 희생양이 되며 조기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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