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3)이 브라질 월드컵에서 맹활약 중인 네덜란드 공격수 아르엔 로벤(30·바이에른 뮌헨)에 대해 전해 관심을 모았다.
네덜란드와 칠레는 24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네덜란드 2-0 승리)을 치렀다.
이날 박지성은 경기에 앞서 SBS 중계방송을 통해 아르옌 로벤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박지성은 로벤을 두고 “스피드와 드리블, 골 결정력을 갖췄고, 기복이 없는 선수다. 머리가 벗겨진 거 빼고는 10년 전과 얼굴이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박지성은 과거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 시절(2002~2005) 로벤과 함께 팀 동료로 함께 뛴 적이 있다.
이어 네덜란드 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지성은 “네덜란드의 쓰리백 전술은 팀에 안정감을 선사했고, 공격진은 높은 골 결정력을 보이고 있다. 좋은 전력을 보유했지만 우승 후보의 전력을 갖췄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라며 냉정하게 진단했다.
또한 칠레의 에이스 알렉시스 산체스(25·바르셀로나)에 대해서는 “힘, 스피드를 보유했고, 상대팀의 배후 공간을 침투해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선수다. 칠레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네덜란드와 칠레는 24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네덜란드 2-0 승리)을 치렀다.
이날 박지성은 경기에 앞서 SBS 중계방송을 통해 아르옌 로벤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박지성은 로벤을 두고 “스피드와 드리블, 골 결정력을 갖췄고, 기복이 없는 선수다. 머리가 벗겨진 거 빼고는 10년 전과 얼굴이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박지성은 과거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 시절(2002~2005) 로벤과 함께 팀 동료로 함께 뛴 적이 있다.
이어 네덜란드 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지성은 “네덜란드의 쓰리백 전술은 팀에 안정감을 선사했고, 공격진은 높은 골 결정력을 보이고 있다. 좋은 전력을 보유했지만 우승 후보의 전력을 갖췄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라며 냉정하게 진단했다.
또한 칠레의 에이스 알렉시스 산체스(25·바르셀로나)에 대해서는 “힘, 스피드를 보유했고, 상대팀의 배후 공간을 침투해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선수다. 칠레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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