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손흥민(23·TSV 바이엘 04 레버쿠젠)이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한국은 23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H조 알제리전에서 2-4로 패했다. 전반 내리 3골을 내준 뒤 승부가 알제리 쪽으로 많이 기울었다.
손흥민은 “많이 아쉽다. 새벽에 응원해준 국민께 죄송한 모습을 보여 민망하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한대로 잘 안 됐다. 스스로 너무 답답했다”며 "내가 첫 골을 넣은 건 중요하지 않고 팀이 진 게 가슴 아프다"고 털어놨다.
손흥민은 남은 벨기에전에 희망을 걸었다.
손흥민은 “벨기에전까지 남은 3일 동안 정말 잘 준비해야 한다. 다들 잘 인지하고 있다"며 "벨기에는 분명 강팀이다. 하지만 알제리가 우리를 상대로 많은 골을 넣었듯 우리도 알제리전의 후반 같은 플레이만 한다면 이길 수 있다. 16강행 가능성은 분명 있다”고 말했다.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사진= 매경닷컴 MK스포츠(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손흥민(23·TSV 바이엘 04 레버쿠젠)이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한국은 23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H조 알제리전에서 2-4로 패했다. 전반 내리 3골을 내준 뒤 승부가 알제리 쪽으로 많이 기울었다.
손흥민은 “많이 아쉽다. 새벽에 응원해준 국민께 죄송한 모습을 보여 민망하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한대로 잘 안 됐다. 스스로 너무 답답했다”며 "내가 첫 골을 넣은 건 중요하지 않고 팀이 진 게 가슴 아프다"고 털어놨다.
손흥민은 남은 벨기에전에 희망을 걸었다.
손흥민은 “벨기에전까지 남은 3일 동안 정말 잘 준비해야 한다. 다들 잘 인지하고 있다"며 "벨기에는 분명 강팀이다. 하지만 알제리가 우리를 상대로 많은 골을 넣었듯 우리도 알제리전의 후반 같은 플레이만 한다면 이길 수 있다. 16강행 가능성은 분명 있다”고 말했다.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사진= 매경닷컴 MK스포츠(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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