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SK 박정권의 방망이에서 불이 뿜어져 나왔다.
박정권은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박정권은 0-1로 뒤진 2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나온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헨리 소사와 풀카운트 7구 승부 끝에 148km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터트렸다. 이어 팀이 3-1로 앞선 3회 2사 후 주자없는 상황에서 소사를 상대로 2B-1S 끝에 다시 한 번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시즌 12호와 13호포. 연타석 홈런 기록은 개인 3번째이며 시즌 23번째, 통산 738번째 홈런이다.
한편 SK는 박정권의 홈런으로 3회말 현재 3-1로 앞서 있다.
[jcan1231@maekyung.com]
박정권은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박정권은 0-1로 뒤진 2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나온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헨리 소사와 풀카운트 7구 승부 끝에 148km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터트렸다. 이어 팀이 3-1로 앞선 3회 2사 후 주자없는 상황에서 소사를 상대로 2B-1S 끝에 다시 한 번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시즌 12호와 13호포. 연타석 홈런 기록은 개인 3번째이며 시즌 23번째, 통산 738번째 홈런이다.
한편 SK는 박정권의 홈런으로 3회말 현재 3-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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