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보스니아'
나이지리아가 보스니아에 1-0으로 승리했습니다.
나이지리아는 22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피터 오뎀윙기에의 결승골로 보스니아를 1-0으로 이겼습니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심판의 오심 논란으로 이어졌습니다.
전반 19분 보스니아의 제코가 즈베즈단 미시모비치의 패스를 받아 첫 골을 성공했지만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제코가 오프사이트 위치에 있었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느린 화면으로 봤을 때 제코는 온사이드였습니다.
이후 전반 29분, 나이지리아의 이매뉴얼 에메니케가 골 지역 오른쪽을 파고들어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오뎀윙기에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에메네케가 에미르 스파이치를 넘어뜨렸으나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습니다.
결국 보스니아는 16강 진출 무산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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