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8승 도전에 실패했다.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류현진은 6이닝 6피안타(1실점) 2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패째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신시내티 에이스인 우완 조니 쿠에토의 호투에 밀리며 다저스가 0-4로 끌려가던 7회 수비 때 폴 마홈과 교체됐다.
3연승을 달리던 다저스는 이날 5안타에 그치며 결국 0-5로 패배했고 류현진은 올 시즌 원정경기 첫 패배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원정에서 5승 0.9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4점을 실점해 올 시즌 원정 1경기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 6이닝 4실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6이닝 4실점, 류현진 화이팅" "류현진 6이닝 4실점, 아쉽네" "류현진 6이닝 4실점, 다음 경기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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